이거 올리면 앞으로 세 파트가 남았군요... 가능한 빨리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오토메 : 아- 재밌었어.
코코 : 그렇네요. 바다에서 노는 건 오랜만이라서. 츠키시마, 엄청 즐거웠어요.
요시유키 : 나도- 아... 그런데 등이 탔는지, 뭔가 찌릿찌릿한데.
오토메 : 정말... 선크림 제대로 안발라서 그렇잖아.
요시유키 : 하루정도라면 괜찮다고 생각했다구.
오토메 : 그 생각이 무른거야. 할 수 있는 대책은 전부 다 해 둘 것.
그게 절대 다치지 않는 기본이니까.
코코 : 그래그래. 자외선은 미용의 적이니까. 방심하면 안된다구.
요시유키 : 별로 미용은 신경안쓰는데... 근데, 뭐야 유메. 히죽거리는 얼굴로 날 보고.
유메 : 아니, 별로 오빠의 등을 때리면 반응이 재밌겠구나, 같은 거 생각 안했으니까.
요시유키 : 그거! 절대하지마! 하면 아무리 온순한 나라도 확실히 화낸...
유메 : 그러니까 생각 안했다니까
[짝!]
요시유키 : 으갸악! 유... 유메... 너 말이야...
유메 : 후후훗... 죄송하게됬네요.
요시유키 : 아... 진짜. 절대 하지 말라고 말했지.
유메 : 아니... 절대로 태클 걸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개그프로에서 있잖아?
절대 누르지마... 절대 누르지마 [음... 죄송합니다 잘 안들리는군요;;]
요시유키 : 나한텐 웃기는 개인기 없다고. 랄까, 이제 절대...
[휭!]
요시유키 : 잠깐... 손 휘두르지마!
유메 : 히히... 장난이에요. 장난.
요시유키 : 정말이지...
유메 : 뭐, 이게 싫으면 앞으로는 제대로 선크림을 바르면되요.
요시유키 : 네가 싸움만 안 걸면 된다구.
코코 : 변함없이 사이좋구나. 요시유키하고 유메.
요시유키 : 여기 어디가 사이좋게 보이는거야.
오토메 : 어디서 어떻게 보든 사이좋은 사이잖아.
코코 : 응. 놀랄 정도로 사이좋아.
요시유키, 유메 : 아니, 그런거 아니야 (아니에요)
오토메 : 거봐, 사이 좋잖아.
요시유키, 유메 : 으...
요시유키 : 그런데, 그런건 어쨌든 돟은데, 저녁밥은 어쩔거야?
오토메 : 어디... 6시 30분에 방으로 가져다 준다던데. 지금은 5시 30분 지났으니까.
아직 1시간 정도 남았네.
코코 : 그 동안 어쩔까요?
요시유키 : 느긋하게 TV라도 볼까?
코코 : 음... 그것도 나쁘지 않은데, 뭔가 아깝다는 느낌도 들고.
유메 : 나, 목욕탕 가고 싶은데.
오토메 : 아, 응. 그렇구나.
코코 : 아, 츠키시마도 찬성이에요.
요시유키 : 자, 모두들 다녀와. 나는 자고 있을테니까.
오토메 : 응, 알았어. 동생아, 집지키기 부탁해.
코코 : 그럼 다녀올께.
유메 : 혼자라고 유료 야한방송 같은거 보지 않도록하세요. 체크아웃 할 때 들키니까.
요시유키 : 보겠냐. 바보.
......
요시유키 : 휴... 그렇다곤해도 뭔가 지치네. 오랜만에 너무 뛰어놀았나.
이거, 탕에 들어가면 등이 찌릿찌릿하겠지...
여관의 탕이니까 멋대로 식힐수도 없고... 탕... 인가...
「 유메 : 우와... 역시 코코 선배. 스타일 좋네요.
코코 : 그, 그런거 아냐. 그러는 유메가 스타일 좋잖아. 전반적으로 벨런스도 맞고...
유메 : 그런가요. 그래도 코코 선배의 가슴의 볼륨은 조금 부러워요.
코코 : 방심하면 곧바로 살이 붙어버리니까 나는 역으로 유메의 스타일쪽이 부러워.
오토메 : 으응? 둘 다 즐거운 것 같네.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걸까나? 언니는 잘 모르겠네. 」
요시유키 : 오우우우... 조금 위험해. 위험해. 이런거 상상했단걸 오토메 누나에게 들켰다간
큰일 날거야. 일단, 모두가 돌아오기 전에 한숨 자 볼까.
오늘은 평소보다 일어나는게 빨랐고. 어쩐지 몸도 지치니까. 흐아암...
뭔가 이번에도 의역이 많습니다. (...)
랄까 요시유키의 상상... 고작 5줄이었나요... 저거 때문에 10분 조금 안되게 쓴거같은데...
앞으로 3편 남았습니다. (솔직히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