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ⅡDrama CD 성야의 미스콘 대소동 Part10 - 성스러운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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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 : [바빴던 3일간의 크리스마스 파티는 이렇게 끝을 맺었다. 목욕을 마치고 저지차림으로
          돌아온 나는 지금, 책상에 앉아서 미스콘에서 받은 사진을 하나 바라보고 있다.
          이런 모습... 오빠에게도 언니에게도 안 보여줘.
          분명히 나의 얼굴은 형편없이 되있을거니까.
          사진 안에는 긴장한 얼굴을 한 나와 어색한 웃는얼굴을 한 오빠가 행복하게 서 있다.
          혹시 우리들을 모르는 사람이 이 사진을 본다고해도 분명 신혼부부의 사진이라고는
          생각 안해주겠지. 사진 안의 두 사람은 그 정도로 어색하다.
          그래도... 그래도 나는 이 사진을 오빠와 같이 찍을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다.
          이 기분을 가지고 겨울방학에 들어갈 수 있다니...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오빠. 안녕히 주무세요.

자- 끝났습니다. 저의 두번째 번역작품이군요.
음... 나나카를 위한 드라마CD는 안나오려나요... 꼭 듣고싶은데 말이죠.
다음에 작업할 것은... 역시 다카포2인데요.
소프맵 특전으로 나온 다카포2 F.L CD입니다.
뭔가 스토리가 있다기보단 본편안의 얼티메이트 배틀에 관한 이야기군요.
듣고 끌리면 사라는 걸까요... 그래도 일단 번역은 하려고합니다.
등장인물은 3명. 오토메, 유메, 에리카입니다. 23분짜리 음원이 하나있군요...
잠깐... 그럼 음원 어떻게 올리지... 으윽...
뭐... 그건 최대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잠시 번역이야기입니다.
 저번 편에서도 포토레이트 라는 단어가 종종 나왔습니다.
일본어 사전엔 단순하게 초상화라고 나와있어서 처음엔 초상화로 번역했는데...
나중에 다른 사전에서 찾아보니 (인물)사진이라는 뜻이 있더군요. [영어가 좀 약해서...(야)]
다행히 포스팅전에 알아내서 그 부분만 수정했습니다.

그럼 다음 작품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반응이 없으니 이런 문장 적기도 좀 뻘쭘합니다만... 그래도 투데이는 올라가고있으니...
이런 형태의 문장을 안쓸수가 없군요. 뭐...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누군가가 반응해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