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 그대로 이제 해가 뜨면 중간고사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제 멘탈은 개판 5분 전[...]

 

첫 시험을 칠 과목이 진도도 그렇게 많이 나간 것도 아니고,

다른 과목과는 달리 교수님이 어떻게 낼 거라는 걸 귀띔도 안 해주셔서

이 좁은 범위에서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감도 안 잡히고,

출제 유형도 전혀 모르기 때문에 거기에서 밀려오는 불안감과

 

전과하고 치는 첫 시험인데, 호기롭게 넘어와놓고 대차게 말아먹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서 밀려오는 불안감이 한데 어우러져서 한 마디로 개판입니다.

 

1, 2학년 때는 안 이랬던 것 같은데, 아주 죽을 맛이네요 이거.

 

그래도 시험 첫 날만 어떻게 넘기면 나머지는 난이도가 조금 하락하기 때문에 여유가 생길 것 같습니다만, 아.... 죽겠다..............

Posted by 까만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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