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타워레코드 신주쿠 점에서 릴리스 이벤트를 하게 됐어요! 오늘 8월 13일이『Skyreach』의 발매일이고, 그런 날에 여러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을 줄이야…!! 변함없이 사람 앞에 나서는 것은 무서웠지만, 지금은 여러분에게 축하를 받아서, 미소짓는 여러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다고 생각했어요! 이벤트 중에 정말 더웠다고 생각하는데, 마지막까지 봐주셔서 감사했어요.
여러분에게 전염 될 정도로 긴장해서 토크는 특히 듣기 어려분 부분도 있었을 거라 생각하는데, 저의 별 것없는 이야기에 잔뜩 웃어주셔서 기뻤어요. 토크 종반에 겨우 긴장이 풀어져갔지만, 그렇게 되자 찾아오는 노래의 시간. 아직 자신의 노래라기에는 너무 서투른 노래이지 않았나 생각해요. 그래도 노래가 끝난 후에 여러분이 말을 걸어주셔서, 그 순간 여러분의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그렇게 생각했어요.
첫 인스토어 이벤트는, 선행발매 이벤트와는 또 다른 분위기어서 처음에는 망설이기만 했어요. 선 상태에서 근거리에서의 여러분이 내는 목소리의 압과 에너지에 놀랐지만, 점점 그게 저의 에너지가 되어주어서, 노래하고 있을 때는 특히 파워를 받았어요.
아직 긴장감 때문에 혼자하는 이벤트는 당분간 못할 것 같지만, 몇 번이고 여러분의 따뜻함과 마주하는 사이에 안심을 얻어서, 그것이 조금씩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요. 이번에도 반성할 점은 잔뜩 있지만, 덕분에 오늘을 멋진 기념일로 만들 수 있었어요.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Skyreach』의 두 곡의 가사처럼, 강하지 않지만서도, 불안해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갈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