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AKIHABARA 게이머즈 점에서 발매 이벤트를 했어요! 이렇게 사람 수가 적은 이벤트를 하면, 여러분의 얼굴 하나하나의 반응이 확실히 보여서 기뻐요. 하지만 가까운 만큼, 평소 사람과 이야기 할 때 느끼는 긴장도 찾아오지만, 여러분이 미소로 제 말을 기다려주신 덕분에 서서히 긴장도 풀려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어요. 시작하기 전에는『즐거워해주실까…』라든지『실패하면 어쩌지』같은 걸 생각해버리지만, 상냥한 표정을 보면 안심돼요. 여러분의 상냥함에 어리광만 부리면 안 되지만! 언젠가는 토크도 노래도 좀 더 완성도가 높은 것을 당당하게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요…!! 자신감도 실력도 하룻밤으로는 손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을 엄청나게 통감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있는 힘껏 이 답답함에 괴로워하면서, 암중모색이라도 하고 있어요.
오늘은 음식 이야기를 잔뜩했지만, 정말로 음식은 먹지 않았으니까 괜찮아요!(웃음) 이미 조금 쪘지만, 너무 찌면 심적으로 고기를 먹으러 가기 괴로워지니까요! 그리고 여름이 끝날 때까지(매미가 없어질 때까지) 체중을 되돌리는 것도 목표로 잡았으니까요!
그러고보니 편지에 여름에 노력하고 싶은 것을 적어주신 분이 많이 계셨어요. 여름이 끝날 때까지(매미가 없어질 때까지) 조금이라도 뭔가 변화를 실감 할 수 있다면 멋지겠네요(`') 저도 몸을 단련한다, 체중을 되돌린다, 등 이것저것 목표가 있으니, 괜찮으시면 같이 힘내봐요(*´`) 그 밖에도 곡의 감상이나 격려의 말, 안무에 대해서 등, 여러분이 저에 대해 생각해주시는 것이 전해지는 문장이 무척 기뻤어요. 아직 앞으로도 이벤트가 잔뜩 있으니, 컨디션과 그 밖에 이것저것을 신경쓰면서 앞으로도 힘낼게요(;><)
AKIHABARA 게이머즈 점에는 1층에 커다랗게『Skyreach』의 코너를 만들어주시고…, 어떻게 설명해야 좋을지 모르겠지만, 저와『Skyreach』가 디스플레이되고 있어요! 가게의 엄청 눈에 띄는 곳에 놔주셔서, 오늘 오지 않으신 분도 부디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4층에도 코너에도 만들어주셔서, 그쪽도 멋지니 부디…!! 발매 이벤트는 가게의 스태프 분에게도 지지받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서,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찼어요. 이 마음을 잊지 않고, 향상심으로 바꿔가자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