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암... 정말로 끝입니다. 일마치고와서 바로 마무리지었네요.
이 다음엔 K-ON!! 케릭터송이 올라갈겁니다.
총3곡이 있는데, 한 곡은 같은곡인데 보컬만 다른거라 조금 수월하겠더라구요.
처음엔 미오고 다음엔 유이 앨범이 올라갑니다.
그럼그럼-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해주세요.
(재생을 눌러주세요)
이오리 : 이번 회 방송으로 마지막이니까 말이야. 나, 고백할까해, 세이.
세이치로 : 음? 무엇을? 설마 좋아하는 여성이라도 있는건가?
이오리 : 아니아니, 아니야. 뭐! 전부터 말하고 싶었던 것을 이제 졸업이니까 말해버리자!
같은걸까나?
세이치로 : 알았다. 말해보도록.
이오리 : 얘들아! 세이의 지갑엔 항상 시로의 사진이...!
세이치로 : 나에대한건 말하지마!
이오리 : 자! 그렇게해서 수지관학원 출장 학생회 제5회 방송 시작이야-! 히나-!
하루나 : 헤!? 아, 네. 그렇네요.
세이치로 : 갑자기 이야기를 돌리지마. 유우키가 놀라고있다.
이오리 : 아니아니, 유우키 동생은 누가 뭐래도 그 유우키 누나의 동생이니까말이야.
분명 오늘은 초-하이텐션한 리액션이 돌아올거라고 난 기대하고 있어!
하루나 : 아, 그, 그러니까... 노력해볼께요.
이오리 : 자- OK! 그런 이유로 수지관 학원 출장 학생회 마지막으로 모신 게스트는
인기투표 NO.1! 얌전한 소꿉친구를 좋아합니까? 네! 모두 대흥분입니다!의
유우키 하루나 양입니다.
하루나 : 자, 잘 부탁드려요.
세이치로 : 이번회는 시간이 없다. 빨리 일반 학생으로부터의 투서에 응답하도록하지.
하루나 : 네, 네.
세이치로 : 익명을 희망하는 남학생으로부터. 미화위원회 이외에 귀여운 제복채용은
없는건가요. 예를 들어, 선도위원회라면 여자는 여경풍 제복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오리 : 채용!
하루나 : 에?!
세이치로 : 조금은 생각해라 이오리...!
이오리 : 생각할 것도 없지. 여자는 귀여운 의복에 이어서 있는 그대로의 매력에
주목받는거잖아? 아하하... 봐. 여기에 남학생를 포로로 잡은 메이드도 있잖아.
하루나 : 아... 그건 사실 입는게 조금 부끄러운데요... 가능하면 조금 수수한게...
이오리 : 뭣!? 날 그렇게 홀려놓고, 너무해 메이드!
세이치로 : 좋아하는건 너와 일부 남학생뿐이다.
하루나 : 귀여운 옷을 입는건 기쁘지만... 역시 학교 안에서 입어서 위화감이 없는
디자인이 좋을까나...
세이치로 : 디자인 문제라는거군. 입는 사람의 기분도 충분히 고려한 다음에 검토하도록 하지.
하루나 : 그렇게 됐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세이치로 : 좋아, 방송 종료다.
이오리 : 뭐, 뭣이!? 하나뿐이야!?
세이치로 : 졸업식과 동시에 방송이 된다는 것 만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해라, 이오리.
이오리 : 하... 이런이런... 야무지지 못한 라스트네...
하루나 : 저기... 센도우 선배, 토우기 선배. 벌써 들어와 있는데요...
이오리 : 네네, 알았어...
세이치로 : 지금까지 들었던 이 방송도 마지막에 말했던대로 이번으로 마지막이다.
많은 귀중한 의견에 감사한다.
이오리 : 나하고 세이는 졸업하지만, 계속 많이 의견을 보내서 너희들의 학교를
윤택하게 만들어줘.
세이치로 : 그럼
하루나 : 다음에
이오리 : 언젠가
세이치로&하루나&이오리 : 만나자.
...
카나데 : 아, 수고했어. 세이, 이오링.
세이치로 : 기다리고 있었던건가?
카나데 : 응. 졸업생 동지인걸.
이오리 : 하아... 이런이런. 정말로 우리들 졸업인가.
세이치로 : 서운한건가.
이오리 : 글쎄. 하지만 그 이상으로 기쁘네. 너희들이 후배들하고 지내는 시간이 이렇게
귀중한 것이 되다니 생각도 못했어. 그렇게 생각하는 자신이 지금 기뻐.
세이치로 : 훗, 그런가.
이오리 : 갈까.
세이치로&카나데 : 응.
코우헤이 : 졸업 축하합니다!
에리카 : 축하해!
시로 : 추, 축하드려요!
하루나 : 축하드려요.
츠카사 : 축하드려요.
이오리 : 고마워, 얘들아.
세이치로 : 배웅시켜서 미안하군.
카나데 : 이야- 얼마전에 입학했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졸업이야-
키리하 : 후훗, 하룻밤사이라고도 말하지?
이오리 : 오? 쿠제가 있다니 의외네.
키리하 : 마지막정도는 말이지.
하루나 : 언니. 지금까지 고마워. 그리고... 건강해야 돼.
카나데 : 응. 히나도 고마워. 친구들하고 사이좋게 즐겁게 힘내는거야?
하루나 : 으.... 응...!
시로 : 하루나 선배... 울면 안돼요. 오늘은... 무척... 기쁜...
세이치로 : 시로.
시로 : 죄송해요... 울어서 죄송해요... 하지만, 오라버니...
세이치로 : 알고 있다.
시로 : 아... 오라버니.
세이치로 : 건강해라.
시로 : 네!
이오리 : 에리카, 난 너에게 사과해야 돼.
에리카 : 에?
이오리 : 모자란 오빠라서 미안했어. 너한텐 민폐만 끼쳤어. 미안해, 에리카.
에리카 : 뭐, 뭐야... 오빠답지 않네.
이오리 : 뭐, 너도 나도 여러번 날려버렸으니까 쌤쌤인가.
에리카 : 저기말이야...
이오리 : 하세쿠라... 에리카를 부탁한다.
코우헤이 : 네.
이오리 : 울리기라도 했다면... 그냥은 안 넘어간다...
코우헤이 : 알겠습니다!
이오리 : 음! 좋은 대답이야.
코우헤이 : 전 회장은 제 은인이에요.
이오리 : 음?
코우헤이 : 절 학생회에 넣어주신건 회장이에요. 그 덕분에 제가 바뀔 수 있었으니까요.
이오리 : 난 등을 밀어줬을뿐이야. 말했잖아? 여긴 의지가 있는 자만이 빛나는 스테이지야.
코우헤이 : 네!
카나데 : 잘 지내-
세이치로 : 잘 하도록.
이오리 : 안녕, 후배들!
하루나 : 건강해야 돼.
시로 : 건강하세요.
키리하 : 또 어딘가에서 보자.
에리카 : 안녕.
코우헤이 : 선배!
모두 :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
똑똑
시로 : 네, 아- 임원을 희망하신분이네요? 들어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에리카 선배, 하세쿠라 선배!
코우헤이 : 오우! 기다리고 있었어.
에리카 : 정말 계속 널 기다리고 있었어. 자자, 그렇게 긴장하지마.
알겠어? 가슴을 펴! 여기선 우리들이 주역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