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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 코우헤이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물해주고 싶어!
시로 : 최고의 추억...인가요?
에리카 : 코우헤이가 뭘 바래서 이 수지관 학원에 전학온건지 기억해 냈어. 코우헤이는 친구들과 최고의 스테이지에 서기위해 여기에 온거야. 그러니까 그걸 실현시켜주고 싶어.
세이치로 : 취지는 알겠지만... 구체적으로는 어쩔 생각이냐.
에리카 : 문화제야! 이번 문화제를 코우헤이와 같이 최고로 만드는거야!
이오리 : 그건 괜찮지만... 하세쿠라의 전학이야기에 관해선 어쩔거야?
에리카 : 문화제가 끝날때까지는 노터치. 지금대로의 우리로 가자.
이오리 : ...그걸로 된거야? 에리카.
에리카 : 코우헤이가 그렇게 하고싶다면 받아들일거야.
세이치로 : 에리카가 그렇게 말한다면 나에게 불만은 없다.
시로 : 저, 저도요.
이오리 : 뭐, 그런걸까나.
에리카 : 고마워. 자, 이제 나한테 문화제행사에 하나 제안이 있어.
...
코우헤이 : 안녕.
하루나 : 안녕, 코우헤이.
코우헤이 : 아, 하루나. 안녕. ...어라? 조금 탄거같은데?
하루나 : 아, 역시 알겠어? 하아... 꽤 주의했는데...
코우헤이 : 전혀 안 이상해. 건강하게 보이고 좋은 느낌이야.
하루나 : 아, 고마워.
츠카사 : 안녕-
코우헤이 : 안녕.
하루나 : 안녕, 하치만타이라. 아- 하치만타이라도 꽤 탔네. 바다에 갔어?
츠카사 : 아니, 이건 아르바이트다. 아르바이트 선탠.
코우헤이 : 아무렇지 않게 참지말라고
츠카사 : 일단은 자전거로 마을 안을 돈 뒤야. 덕분에 이 상태.
하루나 : 그래도 남자애는 그 정도 검은건 멋지다고 생각해.
츠카사 : 유우키도 조금 탔네. 넌 바다?
하루나 : 응. 언니랑 갔어.
코우헤이 : 그러고보니 나도 제의들었지, 사정이 안좋아서 못갔지만.
하루나 : 언니, 코우헤이가 상대 안해줘서 투덜거렸어. 사실은 매일이라도 놀고싶다고.
츠카사 : 코우헤이는 학생회도 있고... 거기에 나하고 아르바이ㅌ...
코우헤이 : 아- 어이, 츠카사!
츠카사 : 아, 미안.
하루나 : 에?
...
아오토 : 자- 모두 앉아라. 2학기 첫 HR 시작한다.
츠카사 : 그럼, 이야기는 또 다음에.
코우헤이 : 응.
하루나 : 응, 그러자.
아오토 : 좋아, 출석 부른다. 아타치, 이토.
...
시로 : 네, 감독생실입니다. 네, 네. 네, 맞아요. 대회관에 오를때는...
에리카 : 코우헤이, 연극부의 세트는 예산오버하지 않았어?
코우헤이 : 나중에 추가예산이 올라올테니까. 그것보다 토우기 선배. 각 반에 전달할 암막의 수가 전혀 부족해요.
세이치로 : 그건 이오리 담당이다.
시로 : 네, 감독생실입니다. 에? 출품작의 변경인가요?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이오리 : 별 수 없나... 하세쿠라, 나랑 이과실로 출격하자.
코우헤이 : 네?!
이오리 : 확실히 이과실의 커텐은 검었을거야.
에리카 :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
시로 : 에에- (...무슨 변경일까요?[야])
이오리 : 나는 언제나 진지하다고.
에리카 : 여전히 나쁘잖아.
시로 : 지금부터 ()을 만드는 건가요?
코우헤이 : 아- 시로, 내가 대신 할테니까...
시로 : 이제 (...;;)
코우헤이 : 아, 진정해!
이오리 : 이야이야 바쁘네-
세이치로 : 약 1명, 방해 할 뿐인 녀석이 있으니까.
이오리 : 심하네- 세이. 하세쿠라가 쓸모없다니.
에리카 : 오빠잖아!
코우헤이 : 회장. 저하고 암막 준비하러 가죠.
이오리 : 네이네이.
...
코우헤이 : 지... 지쳤다...
카나데 : 어-이, 코헤.
코우헤이 : 확실히 어제부터 간략하게나마 연극부를 도와준건 무린가...
카나데 : 코헤-
코우헤이 : 아니... 그 뒤의 암막 더 수라장이라니...
카나데 : 코헤-!!
코우헤이 : 으아아아... 뭐예요?
하루나 : 저기, 코우헤이. 아까부터 차 가져왔다고 말했는데...
카나데 : 히나의 차를 식혀버린다면 목숨을 버리는게 당연해!
코우헤이 : 미안... 조금 멍하니 있었어.
츠카사 : 너도 꽤 지친 것 처럼 보이는데.
시로 : 하세쿠라 선배는 대활약이었으니까요.
코우헤이 : 아니, 난 대단한건 안했어. 그것보다 에리카가... 어라?
카나데 : 자고있네.
하루나 : 센도우 양, 최근 꽤 바빴으니까.
츠카사 : 그 돌격 부회장이 이렇게 되다니...어지간하구나.
코우헤이 : 가능한한 도와줄 생각이었는데, 아직 나도 힘이 부족하구나.
시로 : 아니에요, 하세쿠라 선배.
코우헤이 : 에?
시로 : 에리카 선배는 문화제에서 하나 특별한 기획을 계획하고 계세요. 평소의 일에 그 쪽의 일도 있어서 큰일이에요.
코우헤이 : 그쪽이라도 내가 도울건데...
시로 : 저도 그렇게 말했는데, 무슨일이 있어도 이 기획만은 자기힘으로 하고싶다고 하셔서... 이번 문화제를 최고로 하고싶다고 하셨어요. '그러니까 시로는 시로의 일을 전력으로 해.' 라고...
코우헤이 : ...그런가...
하루나 : 센도우 양 답네.
카나데 : 이야- 에리링은 착한 아이구나-
츠카사 : 그럼, 여기는 천천히 쉬어볼까.
하루나 : 응, 그러자.
카나데 : 별 수 없나-
시로 : 네.
[덜컹]
하루나 : 그럼, 코우헤이. 나머지는 부탁해.
카나데 : 에리링을 확실히 보내줘.
츠카사 : 뭐, 힘내라.
시로 : 안녕히 주무세요, 하세쿠라 선배.
코우헤이 : 응. 모두들 잘 자.
[덜컹]
에리카 : ...코우헤이?
코우헤이 : 미안, 깨웠어?
에리카 : 아니, 나야말로 도중에 자버려서 미안해. 내일 모두한테 사과해야지...
코우헤이 : 괜찮아. 그럴 필요없어. 라고할까 에리카를 걱정했어. 나의 여자친구는 엄청난 인기인이네.
에리카 : 자랑스러운 여자친구네.
코우헤이 : 응. ...저기, 에리카.
에리카 : 왜?
코우헤이 : 나... ...미안, 아무것도 아냐.
에리카 : 그래...
[드르륵]
에리카 : 오늘 밤은 달이 저렇게 크네.
코우헤이 : 응.
...
코우헤이 : 앞으로 얼마 안있으면 문화제구나.
에리카 : 그렇네.
코우헤이 : 솔직히 늦지않을까 몇번이고 생각했어.
에리카 : 그래? 그에 비해 괜찮은 얼굴했잖아.
코우헤이 : 전혀. 나는 학생회 임원같은거 미경험이었고, 언제나 있는힘껏이었어.
에리카 : 혹시 후회하고있어? 임원이 된 것도 그런 후였고...
코우헤이 : 그건 아냐.
에리카 : 단언하네.
코우헤이 : 단언해. 만약 혹시 그 때 내가 임원이 되지않았다면, 기억이 지워졌다면, 지금 이렇게 내 옆에 에리카는 없어.
에리카 : 코우헤이...
코우헤이 : 에리카...
에리카 : 저기... 코우헤이...
코우헤이 : 응?
에리카 : 최고의 문화제를 하자.
코우헤이 : 물론이야.
에리카 : 응.
[여기서 잠시 번역이야기입니다. 우선 죄송합니다. 전에없을 엄청난 날림번역입니다. 막 바빠지는 장면에서 엄청난 빈칸이 발생해버렸습니다;;; 보시는 분들에게 그저 죄송할따름...]
#4도 끝났습니다. 근데 마지막에 왜이러나요... 뭐, 그건 그렇다치고...
#5 작업중입니다. (초저속으로 말이죠...) 대체 언제쯤 올릴수 있으려나요...(먼산)<